
# Context
고메블은 군 복무 중 시작한 1인 미식 매거진 채널입니다. 2022년 5월 론칭 이후 약 4년간 기획·촬영·편집·운영·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단독으로 수행했으며, 유료 광고 집행 없이 오가닉 도달만으로 팔로워 1만 명을 확보했습니다.
초기 3개월은 팔로워 200명 선에서 정체했으나, 재촬영이 불가능한 제약 환경 속에서 콘텐츠의 관점을 재정의하며 성장 곡선을 회복했습니다. 이후에도 트렌드가 전환될 때마다 데이터 기반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필요한 도구를 빠르게 습득해 포맷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채널을 확장해 왔으며,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롱폼·숏폼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혔고 캐치테이블을 비롯한 50건 이상의 브랜드 협업을 수행했습니다.
역할
1인 기획 · 제작 · 편집 · 운영
기간
2022.05 — 현재 운영 중
채널
활용 툴
# Key Metrics
124만
숏폼 최고 조회수
1만+
팔로워
30만
릴스 평균 조회수
50+
브랜드 협업 건수
# Growth Story
내 만족이 아닌,
독자의 언어로.
군 복무 중 제약된 리소스로 출발한 채널이 초기 3개월 만에 200명 선에서 정체했을 때, 재촬영이 아닌 ‘관점의 재정의’로 돌파구를 찾은 과정입니다.
GROWTH MULTIPLIER
200 → 10,000+ 팔로워
재촬영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무엇을 바꿔야 했는가?
관찰
업로드는 쌓이는데, 팔로워는 200명에서 멈췄다
휴가 때 촬영해 둔 소스를 부대 안에서 편집·업로드하며 주 1회씩 운영했지만, 3개월간 팔로워 수는 200명 선에서 정체했습니다. 유입 대비 잔존율 역시 뚜렷하게 낮았습니다.
진단
콘텐츠가 ‘내 만족’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었다
수치를 분석해보니 문제는 제작 품질이 아니라, 시청자가 얻어가는 정보의 부재였습니다. 감상형 포스트는 기록용으로는 충분했지만, 독자 입장에서 소비할 이유가 없는 콘텐츠였습니다.
재정의
제약은 바꿀 수 없지만, 관점은 바꿀 수 있다
군 복무 중이라 재촬영은 불가능했습니다. 대신 기존 소재를 독자의 관점에서 다시 엮는 방식으로 문제를 재정의했고, 첫 돌파구로 셰프 취재 포맷을 설계했습니다.
문제가 ‘촬영’이 아니라 ‘관점’에 있다면,
제약은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니다.
셰프에게 직접 DM을 보냈다
AS-IS
공간 감상 중심의 리뷰 포스트
- · 운영자 개인의 취향·감상 위주
- · 기록형 · 독자 획득 이유 부재
- · 3개월간 200명에서 정체
TO-BE
셰프 취재 기반 식문화 매거진
- · 레스토랑 셰프에게 직접 DM 발송
- · 공간의 철학·메뉴 뒤의 이야기를 취재
- · 단순 리뷰 → 식문화 트렌드 + 셰프의 시선
IMPACT
포맷 전환 직후 2주 만에 팔로워 +1,000명
트렌드가 전환될 때마다,
포맷을 먼저 움직였다
이탈 구간 분석
Insights·도달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유저가 떠나는 지점을 특정
주류 포맷 이동 시점 감지
카드뉴스 중심 소비에서 숏폼 중심으로 이동하는 초기 신호 포착
툴 학습 & 포맷 전환
편집 툴과 후킹 기법을 빠르게 학습해 숏폼 포맷으로 콘텐츠 구조 재설계
FOLLOWER GROWTH
3개월간 달성
REELS AVG. VIEWS
숏폼 전환 후 평균 도달
한 번의 전환으로 완성되는 채널은 없습니다.
데이터로 원인을 찾고, 필요한 도구를 가장 빠르게 학습해 움직이는 실행력이 이 채널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킨 엔진이었습니다.
# Featured Collaboration

캐치테이블
총 6회 협업국내 대표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여섯 차례에 걸쳐 공동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기획안 작성, 촬영, 편집은 물론 브랜드 측과의 톤 조율과 최종 전달까지 전 과정을 단독으로 담당했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반복 의뢰로 이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결과물만큼 과정 관리에 집중했던 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만~4만
콜라보 콘텐츠 평균 도달 수
재협업
캐치테이블 측 재협업 요청
↑
브랜드 노출 및 참여율 증가
# What I Learned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체화
조회수와 팔로워 추이를 직관이 아닌 변수로 다루는 관점이 자리 잡았습니다. 가설을 수립하고 데이터로 검증하는 반복은 이후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트렌드 전환에 대한 적응 속도
카드뉴스에서 숏폼으로 주류 포맷이 이동할 때, 원인 분석을 통해 전환 시점을 판단하고 필요한 편집 도구와 후킹 기법을 신속히 습득해 포맷을 재구성했습니다. 트렌드 전환기에 먼저 움직일 수 있는 실행력과 학습 속도가 이 채널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이었습니다.
오가닉 그로스의 본질
유료 광고 없이 0에서 1만 팔로워까지 성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유저가 잔류하는 채널과 이탈하는 채널의 차이를 구조적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로스는 결국 콘텐츠 자체의 설득력에서 출발한다는 관점이 이 경험에서 확립되었습니다.
외부 파트너십 운영
50건 이상의 브랜드 협업을 진행하며, 파트너의 목적·예산·일정을 기획 방향과 정렬하는 프로세스를 체득했습니다. 결과물 못지않게 과정 관리가 신뢰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확인했습니다.